도봉산의 줄기인 오봉 기슭에 약 4km에 걸쳐 이어지는 계곡으로서 북한산 국립공원에 속하며, 계곡 양옆으로 소나무, 가래나무, 갈참나무 등이 어우러진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을 돌아 흐르는 삼단폭포 등 시원하고 맑은 계곡물이 조화를 이루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양주시청 문화관광과)
후덥지근 더운 날 여러분의 길 안내 '계곡 전문 블로거'는 시원한 물을 찾아 송추 계곡으로 고 고~ 떠난다.
입구부터 벌써 시원하다.
입구 초입에, 다리 밑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피서객들이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며 행복해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가면서 왼쪽으로 식물원 같은 '허세의 정원' 음식점이 있다.
천천히 올라 갈수록 음식점들이 나오고 물은 점점 많아진다.
계곡에 사람들이 많아졌다.
계곡 위는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계곡 반대쪽으로 나무와 숲이 너무 멋있다. 깊은 산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을 느낀다.
쭉 올라가면 자연 학습원이 나온다.
드디어 계곡물에 풍덩 입수한다.
너무 시원하다. 계곡 위쪽으로는 주로 성인들의 물놀이장이다. 젊은 부부부터, 어르신들 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물놀이를 즐긴다. 상의 탈의 금지 등 금지사항 현수막이 붙어 있다.
물놀이 후 맛있는 점심 식사! 계곡 바로 옆에 식당들이 있어 좋았다.
'두메골 식당'에서 능이 백숙을 먹는다.
(경기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 550번 길 177. 031) 826-2545)
맛있게 먹고 다시 물놀이장으로~
계곡에는 돗자리나 이동 접이식 의자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 너럭바위도 좀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아야' 한다. 꼭 챙겨 가시길.
재미있게 물놀이를 한 것 같다.
또 금세 출출해진 우리들의 '배'를 위해서, 소문난 맛집 '방태 막국수' 식당을 찾았다. 계곡 입구 초입에 있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이름과 전통이 있어서인지 종업원이 10명 이상 많았고, 손님들도 계속 꽉 차있다. 나가고 들어 오고.
어쨌든 분위기부터 벌써 맛이 있었다. (방태 막국수 본점: 031) 829-0770)
맛있게 먹었다.
마치며
송추계곡은 소나무 '송', 가래나무 '추'로 실제로 소나무와 가래나무가 많다. 경기도 고양시와 의정부시를 연결하는 39번 국도변에 있다. 계곡을 따라 올라 가면 둘레길이 잘 되어 있고, 등산로와 연결되어 사패산 코스와 오봉 코스가 있다고 한다.
송추계곡은 경관이 수려하고, 특히 나무와 숲이 너무 멋있었다. 장마 후여서 인지 물도 많았는데, 계곡 내려가는 길이 안전성이 떨어져 위험한 곳도 있었다. 주위에 식당들의 음식은 대체로 맛이 있었다. 될 수 있으면 평일에 가서 한가하게 즐기시기 바란다. 평일에도 피서객들은 많았지만.
더운 여름 가까운 계곡에서 모두 힐링하시고 건강 지키시길.
(대중교통 이용안내)
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구파발 경유 의정부행 완행버스이용, 송추유원지 하차.
(20분 간격, 30분 소요./ 34번, 36번 이용)
전철 3호선 구파발에서 하차 후 시내버스 704, 7023번을 이용하여 송추입구까지 30분 소요. 10분 간격 운행.
(참고문헌: 위키백과/ 네이버/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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