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여행, 맛집, 명소)

계곡과 숲과 예술 "안양 예술 공원( 구. 안양 유원지)"

e길 2023. 7. 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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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물이 철철 넘치고 기암괴석이 멋진 계곡, 둘러싸고 있는 푸른 숲, 떨어지는 폭포, 50년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장인의 맛집, 곳곳에 명품 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안양 예술공원은 천국의 파라다이스이었다. 계곡에는 아이들, 어른 등 가족들이 시원한 물속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안양 8경 중 하나로 지정되었으며, 상류에 소형 댐을 건설해 과거처럼 '대홍수'가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대비했다. 또한 국내외 예술가들의 예술 작품이 설치되어 있으며 직접 만지거나 들어갈 수도 있다. 둘레길과 안양 박물관이 공원에 설치되어 있다.

 

안양 예술 공원 '인공 폭포'

 

안양 예술공원은 '옛 안양 유원지'의 새로운 명칭으로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의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주변의 전통사찰 및 문화재와 조화를 이루는 수도권의 휴양지이다.

 

계곡 (물이 많은데 사진상으로는 적게 나옴..기술 부족 ㅎㅎ)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주제 공원으로 ART 투어와 전시관람, 숲 속 힐링 산책, 맛집, 갤러리 카페, 전통 사찰과 산악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곳이 기도 하다. 

 

예술공원 '계곡' 과 '다리'

 

안양예술공원은 설치미술, 건축, 조형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그 다양성을 높여주고 있다. 벤치와 테이블, 표지판 등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젊고 도전적인 작가들의 아이디어로 표현한 것이 인상 깊다.

'폭포수 식당': 신선놀음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236. 031) 471- 3360, 5570

 

폭포수 식당

 

데크로 잘 조성된 계곡길을 걸으며 그림 명품들을 구경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폭포수 식당'에 go go. 폭포가 있고 물속에 발을 담그고 음식을 먹는 아주 운치 있고 시원한 넓은 식당이다.

테이블 아래 물이 흐르고 발장구 물장구치면서 먹는 시원함이란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감성이 죽인다!!

 

'능이 백숙 75.000원' 맛있다.

                                    

 

 내부 홀이 계곡에 온 것처럼 넓고 계곡물소리 폭포수 소리가 어우러져 운치가 있다.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고 모임 하기 딱 좋은 장소다. 음식도 맛있고 양이 많아 푸짐했다. 고기를 먹고 죽을 넣어서 다시 한번 끓여 먹는데 정말 맛있었고, 어떤 분은 이 '닭죽'을 먹으러 온다고 말씀하시기도 했다.

 

 

탁자 밑에는 물이 흐르며, 세로로 또 물 탁자가 있고, 넓은 중앙은 물없는 탁자가 있다.

 

점심 식사 후 계곡에서 물놀이

 

'계곡' 보기 보다 깊고 물이 많다.

 

계곡

 

해물요리 전문점 '해물명가' 031) 471- 7073. 단체 200석.

(몇 시간 물놀이 후) 저녁 식사

 

'해물 명가'

 

해산물도 싱싱 하지만 국물이 정말 끝내주는 해물요리 전문점이다. 1층은 단체 100명으로 혼잡해서 2층에서 식사를 했는데, 시원한 국물을 먹고 싶어 해물탕을 시켰다. (중 59.000원, 대 69.000원). 찜이 맛있는지 다른 테이블에선 거의 찜 요리다. 술 마시고 속이 시원한 국물은 정말 얼큰하게 맛있었다. 다음에 꼭 다시 가고 싶은 식당이다.

 

해물탕

 

 

해물탕에는 각종 해물이 많이 들어 있었고 오징어 낙지, 미더덕 등 해물이 너무 싱싱해서 맛이 있었다. 국물도 맛있어서 리필해서 많이 먹었고, 특히 여사장님이 너무 친절하고 자상하게 설명해 주어 더 좋았던 것 같다.

 

마치며: 도심 속의 계곡 '안양예술공원'

 

안양유원지 안양예술 공원은 휴식하기 딱 좋은 명소인 듯하다.

물이면 물, 숲이면 숲, 푸른 산과 예술 작품들 등 눈과 귀 온몸을 시원하게 충전시킬 수 있다. 풍경도 아름다운 자연 속에 맑은 물에서 더위를 식히고 너른 여러 모양의 바위에 올라앉아서 친한 친구와 담소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예술공원에는 공영 주차장이 있다. 계곡 바로 옆이고 넓은 주차장이라 여유 있어 보이고 주차하기 편하다.

주변 등산객들과 공원 산책하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주차장 바로 옆에 관광안내소도 있고 식당, 카페 등이 있어 편의 시설은 잘 되어있다. 다만, 처음 가는 분들이라면 주차 후 쭉 위로 데크길 따라 걷기를 권한다.

 

계곡이라고 하면 산 깊은 쪽으로 들어가야 볼 수 있는데, 안양예술공원 계곡은 도심 속에 있는 느낌이라 접근성도 좋았다. 서울 근교 계곡에서 발 담그고 자연과 함께 휴식 공간을 찾는다면 안양 예술공원을 추천한다. 더위를 이기고 자연과 음식으로 힐링하시기 바란다.

 

대중교통 이용: (ㄱ). 1호선 안양역 하차 후 마을버스 2번 타면 종점인 안양예술공원 주차장이다. (ㄴ). 1호선 관악역 하차. 도보로 10분이면 예술공원 주차장 도착.

 

(참고문헌: 안양시/ 네이버 지식백과/ 위키백과/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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