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사랑' 고백데이! 사나이들이여! 9월 17일 큰 용기를 내어 고백하자. 퇴짜를 맞는 한이 있더라도,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쟁취한다. '만나기 전의 너의 과거는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하지만 지금부터 너의 미래는 나에게 소중해서 오늘부터 1일 한다.' '사람인지 꽃인지 지금부터 이 가슴으로 피우겠다.' 매년 9월 17일로 2010년대부터 SNS 등지에서 돌고 있는 사랑 '고백데이' 기념일이다. 이날 고백을 하면, 크리스마스에 100일이 된다는 낭만을 노린 것이다. 짝사랑하고 있던, 썸을 타고 있던, 아니면 몇 번 보지 않았지만 정말 마음이 가는 상대에게 진심 어린 고백을 하는 날이며, 이루어질 확률이 높아지는 날이기도 하다. 하지만 9월 17일이라는 날에 맞춰서 급하게 고백하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