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天安)'이라는 지명은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현재의 천안에 천안부(天安府)를 설치하면서 유래했다. 고려 태조 왕건이 자신의 성씨와 똑같은 임금 왕(王) 자 모양의 왕자산(王字山) 아래 땅을 '천안'이라고 한 것은 천명(天命)을 받들어 천하를 평안하게 안정(安定)시켜, 하늘아래 가장 평안(平安)한 땅으로 만들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천안은 충청남도 북동부에 있는 인구 65만의 충남 1위 도시이며, 우리나라 17번째로 큰 도시다. 천안시는 애국충절의 고장으로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 생가, 망향의 동산이 있으며 동양 최대의 태조산 좌불상과 천안삼거리로 이름나 있는 애국충절의 고장이다. 길도 많고 맛집도 많고 8월 6일 일요일, 천안 모임이 있어 영등포역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여 만에 천안역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