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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여행, 맛집, 명소) 24

삼성산, 안양 '삼막사' 계곡

맑은 물과 공기, 푸른 숲, 조각 바위 삼성산 삼막사는 서기 677년 원효대사, 의상대사, 윤필대사 등 3 승려들이 삼성산 기슭에 1막, 2막, 3막의 암자를 지어 수도 하였는데 화재로 3막만 남아 삼막사(三幕寺)가 되었다. 세 고승을 따서 삼성산(三聖山)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명산에서 굽이 굽이 흐르는 삼막사 계곡물은 맑은 공기와 푸른 숲, 조각 같은 바위들로 멋진 풍경과 함께 여름 피서를 즐기기 좋은 계곡이다. 삼막사 계곡 '삼막천'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차 인증을 하고 공용주차장이나 계곡옆 도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은 1호선 '관악역'에서 내려, 큰길 건너 6-2번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 '경인교대'에서 하차하면 된다. 버스에 내리면서 바로 삼막사 ..

서해안 3대 해수욕장 "만리포"

은빛 모래밭, 울창한 송림, 밀려오는 파도, 낭만의 만리포 해수욕장 "만리포" 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 변산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손꼽힌다. 태안에서 서쪽으로 12km 지점에 위치하며, 길이 약 2.5km, 폭 약 270m의 북서방향으로 발달된 모래 해수욕장이다. 북쪽으로 이어진 '천리포 해수욕장'과 함께 '태안해안 국립공원'으로 명소를 이룬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 IC에서 빠져나와 만리포 해수욕장까지 2시간이면 가는 거리다. 주말과 여름 성수기에는 막힐 수 있으며, 시간도 지체될 수 있다. 만리포 해수욕장은 바닷물이 비교적 맑고 모래질이 곱다. 경사도 완만해서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많이 온다. 숙박시설은 굉장히 많으며, 옛날 오래전부터 있던 펜션들은 구..

산, 물, 바위의 예술 "수락산 벽운계곡"

수락산은 서울 노원구, 경기 의정부시, 남양주시의 별내면의 경계에 있는, 높이가 638m의 산이며,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함께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린다. 수락산은 '물이 항상 떨어지는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곳곳에서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요즘처럼 비가 많이 내린 후에는 흐르는 물의 양이 많아져 계곡물소리가 폭포 소리처럼 시원하게 들린다.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 10여분 걸으면 '벽운 계곡' 안내판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꺾어 돌아가면 바로 벽운 계곡이 흐르기 시작한다. 계곡 초입에서 얼마 안 가 벌써 사람들이 많다. 하류 쪽 넓은 계곡에서는 주로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많은 것 같았다. 물이 깊지 않아 어린이 물놀이에는 적격이다. 데크길을 쭈욱 따라 올라간다. ..

눈, 귀, 입, 몸이 즐거운 "송추 계곡"

도봉산의 줄기인 오봉 기슭에 약 4km에 걸쳐 이어지는 계곡으로서 북한산 국립공원에 속하며, 계곡 양옆으로 소나무, 가래나무, 갈참나무 등이 어우러진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을 돌아 흐르는 삼단폭포 등 시원하고 맑은 계곡물이 조화를 이루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양주시청 문화관광과) 후덥지근 더운 날 여러분의 길 안내 '계곡 전문 블로거'는 시원한 물을 찾아 송추 계곡으로 고 고~ 떠난다. 입구부터 벌써 시원하다. 입구 초입에, 다리 밑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피서객들이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며 행복해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가면서 왼쪽으로 식물원 같은 '허세의 정원' 음식점이 있다. 천천히 올라 갈수록 음식점들이 나오고 물은 점점 많아진다. 계곡에 사람들이 많아졌다. 계곡 위는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

물의 축제 '관악산 계곡'

더운 여름 시원하게, 냉방시설 잘된 전철을 타고 갈 수 있는 관악산 계곡!! 서울 시내 몇 군데 있는 계곡 중에서도 깊고 높은 산속 관악산에서 흐르는 '관악산 계곡'은, 전철을 내려 바로 도보로 10분도 안되어 물소리를 들으며 몸을 담글 수 있다. 특히 장마 후 계곡은 '물'의 축제장이다. 관악산 계곡은 '숲 속 체험장', '신림천 어린이 수영 및 물놀이장', '계곡 캠핑장', '관악산 호수공원', '산책로', '관악산 등산로' '사찰' 등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며 보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호선 전철 '대방'역에서, 2호선 전철 '신림'역에서, 7호선 전철 '보라매'역에서, '신림선' 경전철로 환승하여 종점인 '관악산(서울대)' 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관악산 공원'이다. 관악산의 정기..

계곡과 숲과 예술 "안양 예술 공원( 구. 안양 유원지)"

파라다이스 물이 철철 넘치고 기암괴석이 멋진 계곡, 둘러싸고 있는 푸른 숲, 떨어지는 폭포, 50년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장인의 맛집, 곳곳에 명품 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안양 예술공원은 천국의 파라다이스이었다. 계곡에는 아이들, 어른 등 가족들이 시원한 물속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안양 8경 중 하나로 지정되었으며, 상류에 소형 댐을 건설해 과거처럼 '대홍수'가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대비했다. 또한 국내외 예술가들의 예술 작품이 설치되어 있으며 직접 만지거나 들어갈 수도 있다. 둘레길과 안양 박물관이 공원에 설치되어 있다. 안양 예술공원은 '옛 안양 유원지'의 새로운 명칭으로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의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주변의 전통사찰 및 문화재와 조화를 이루는 수도권의 휴양지이다...

청풍명월 청산유수, 제천 '월악산 송계계곡'

청풍명월의 영원한 연인인 '월악산'은 우리나라 5대 악산에 속하는 명산으로 제2의 금강산, 또는 동양의 알프스라 불린다. '송계계곡'은 월악산 '영봉(1,095m)'을 비롯하여 자연대, 월광폭포, 수경대, 학소대, 망폭대, 와룡대, 팔랑소가 있는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바위와 계곡물의 향연으로 멋진 자연 풍경을 이루고 있다. (2023년 7월 11일~13일. 2박 3일간 월악산 송계계곡 여행기로 장마 초기라 폭우 피해가 없었고, 이후에 이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려 글을 올릴 수 없었다.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 올린다. 장마가 끝나면 피해 입은 지역을 찾아주는 것도 그 지역 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아 포스팅한다.) 청풍명월 청풍명월은 예부터 한량들이 가장 사랑하는 자연이었..

<강화 여행> 속 좁은 '밴댕이 회'와 '조양방직 미술관 카페'

속 좁은 '밴댕이 회'와 '조양방직 미술관 카페! '밴댕이'는 서해와 남해에서 모두 잡히지만, 강화도가 최고로 알아주는 산지이다. 깊은 바닷속에서 생활하다가 수온이 오르는 7월 중순 이후 산란을 위해,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강화도' 인근 앞바다의 연안으로 이동한다. '조양방직 미술관 카페'는 요즘 핫플레이스(Hot Place)로 각광받는 강화의 카페 명소다. 밴댕이는 5월부터 7월 중순까지가 제철이며, 이때는 영양분을 한껏 비축하여 살이 통통하게 올라 고소하고 부드러워 맛과 식감이 일품이다. 조선시대에는 임금에게 바치는 진상품이었다고 한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대명항' 승용차로 이동한다면 서울 쪽에서 강화도를 가는 중에 '대명항'이 있다. 강화해협을 사이로 강화도와 마주 보고 있는 서울에서 가장 ..

여행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해본 것 없음, 가본 곳 없음, 특별한 일 없음! 여행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해본 것도, 가본 곳도, 특별한 일도 없는 월터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상상이다. 상상 속에서만큼은 용감한 히어로이며, 로맨틱한 사랑의 주인공이 된다. 일상탈출을 꿈꾸는 '여행영화'는, 치열한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피로감을 반영해 내며,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을 꿈꾸는 이야기이며, '치유'와 '위로'의 키워드 이기도 하는 특징이 있다. 원작 소설 1939년 '더 뉴요커'를 통해 발표된 단편소설, 제임스 서버의 '월터 미티의 은밀한 생활(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이 원작이다. 소설의 주인공 월터 미티는 소심하고 예민한 중년남성으로 상처받기 쉬운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상상의 세..

단양팔경 "사인암" 여행기

단양의 명승지인 선암 계곡의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과 사인암, 그리고 남한강가의 구담봉, 옥순봉, 도담삼봉과 석문을 '단양팔경'이라고 부른다. 팔경의 제2경인 사인암은 하늘을 향해 70m 높이로 치솟은 기암절벽이다. 고려 학자인 '역동 우탁' 선생이 정 4품 '사인' 벼슬을 지낼 때 즐겨 찾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사인암 단양에서 남쪽으로 6km 지점의 상선암과 중선암 사이, 해발 750m 덕절산 줄기에서 내려와 운계천에 접해 하늘을 찌를 듯 서있는 암벽 '사인암'은 대강면 사인암리에 위치한다. 운계천의 옥같이 흐르는 맑은 물과 첩첩이 쌓아 올려져 하늘에 치솟아있는 절벽과, 멋지게 어우러진 노송들이 일품이다. '사인암' 마을은 민박촌이 형성되어 있고, 차 전문점과 먹을만한 민물 매운탕 식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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