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여인의 일생'

e길 2024. 1. 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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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해학으로 본 '여인의 일생'

우리나라 여인들의 일생을 행복하다거나 불행하다고 단적으로 말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나라 발전되기 전에는 많은 고초와 시련, 희생이 따랐던 것은 사실이다. 

 

오늘날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지금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여인들도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고, 의미 있고 보람 있으며,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여자'분들을 웃음 해학으로 파헤쳐서 재미있게 웃어 보고자 한다.

 

남자와 여자의 심리

 

곰 같은 여자보다 여우 같은 여자가 낫고,

개 같은 남자보다 늑대 같은 남자가 훨씬 낫다.

 

여자는 쳐다보는 시선을 먹고살고,

남자는 시선으로 여자 보는 낙으로 산다.

 

여자는 손잡고 뽀뽀만 해도 다 했다고 생각하고,

남자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여자는 남자에게 차이면 수치라고 생각하고,

남자는 여자에게 차이면 자기 커리어에 +1 포함시킨다.

 

남자는 세상에서 가장 어설픈 거짓말을 하고,

거짓말을 믿어 주는 건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여자들이다.

 

사랑에 빠진 남자는 눈이 멀고,

사랑에 빠진 여자는 간이 커진다.

 

남자는 자기 여자가 될 때까지 정성을 다하고,

여자는 자기 남자가 된 후부터 정성을 쏟는다.

 

여자는 자기 친구의 나쁜 점을 먼저 말하고,

남자는 자기 친구들의 웃긴 점을 먼저 말한다.

 

여자는 첫사랑을 다른 남자가 생길 때까지만 생각하고,

남자는 평생토록 첫사랑을 생각한다.

 

여자는 잊혀진 남자 따윈 흔적조차 없지만,

남자는 잊혀진 여자를 가슴 깊이 묻어둔다.

 

여자들(Preepik)

 

 

<여인의 일생> e길. 시

 

고상한 척 잘난 척하는 가시내

허영심 많은 돈 잘 쓰는 여자 못 이기고

 

허영심 많은 돈 잘 쓰는 계집아이

똑똑한 여자 못 이기고

 

똑똑한 계집아이

예쁜 여자 못 이기고

 

예쁜 여자

시집 잘 간 여인 못 이기고

 

시집 잘 간 여인

자식 잘 둔 여사 못 이기고

 

자식 잘 둔 여사

건강한 유명 여류인사 못 이기고

 

아무리 건강 관리 잘한 여류인사

세월 앞에 못 이기고

 

세월 앞에 안 늙고 건강한 저명인사

성형 메디칼센터 사모님 못 이기고

 

아무리 고품격 최고의 사모님

심신 산골 농장 회장님 못 이긴다

 

(감상: 여인의 일생은 계집아이로 시작해서 점점 더 발전해 나간다. 고상한 여자 보다 돈 잘 쓰는 허영심 많은 속없는 여자를 더 남자들이 따라다닌다. 왜 같이 철이 없으니까. 시집 잘 가고 유명한 여류인사, 땅땅 거리는 건강하고 잘난 능력 있는 저명인사도 세월 앞에서는 작아진다. 공기 좋은 심신 산골에서 복잡하지 않게 마음 편하고 여유롭게 세상을 즐기는 농장 대표 위 마누라 '회장님'처럼 사는 것이 최고라고 설정했다,)  

 

마치며

아무리 시대가 발전하고 좋아졌다고 해도, 아직도 힘든 여성들이 많이 있다. 육아와 가족의 뒷바라지 등등,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으리라. 그분들께 힘내시라고 응원을 드린다.

 

참, 남자분들 '부인께 얻어맞지 마시라'라고 팁을 드린다. 주의하시길. ㅎ.

 

20대 때는 '다른 여자 쳐다봤다고,

30대  '술 먹고 늦게 들어왔다고,

40대  'TV 채널 딴 데 틀었다고,

50대  '화장하고 있는데 어디 가냐고 묻다가,

60대  '외출하는 데 따라간다고 했다가,

70대  '어렵게 밥 해주니까 반찬 투정했다고,

80대 때는 '아침에 눈떴는데 아직도 살아 있냐고, 뒈지게 맞았다는... (웃고 가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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