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26세의 한 여성이 다리를 다쳐 5년간 다니던 신문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매일 출근하던 이 여성은 집에서 할 일이 없어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러다 이왕이면 소설을 쓰자 해서 어릴 적 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를 기초로 해서 기나긴 글을 틈틈이 10년 동안 쓰게 되었다. 그러나 이 원고를 들고 여기저기 출판사를 찾아다녔지만 무명작가를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 그렇게 7년의 시간이 지나가고 원고는 너덜너덜거렸다. 어느 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지방 신문에 뉴욕에서 제일 큰 출판사 사장이 애틀랜타를 방문한다는 기사를 보고, 기차역으로 달려갔다. 큰소리로 사장에게 일부 원고를 주면서 읽어 보라고 하고 우체국으로 달려갔다. 이 맥밀란 출판사의 사장은 원고를 보지도 않고 짐칸 선반 위에 던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