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누구에게 따뜻한 빛을 주는 등불이 되어 본 적이 있나요?누구에게나 마음의 등불은 있습니다.다만 꺼져 있느냐, 켜져 있느냐의 문제일 뿐. 등불 칠흑같이 깜깜한 밤이었다.어떤 사람이 일을 마치고 한밤중이 되어서야 집으로 향했다.그 사람은 아이들과 아내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바빴다. 그런데 작은 시내에 놓인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콸콸콸 물소리만 들려올 뿐 발 밑이 보이지 않아 발을 내딛을 수가 없었다.그때 누군가 뒤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여보세요, 다리를 건너려고 하오? 같이 갑시다!' 뒤를 돌아보니 저만치서 등불과 지팡이를 든 사람이 걸어오고 있었다.'등불이다, 잘됐다!' 그 사람은 등불을 든 사람을 기다렸다가 무사히 다리를 건넜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다리를 잘 건넜어요. 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