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모래밭, 울창한 송림, 밀려오는 파도, 낭만의 만리포 해수욕장 "만리포" 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 변산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손꼽힌다. 태안에서 서쪽으로 12km 지점에 위치하며, 길이 약 2.5km, 폭 약 270m의 북서방향으로 발달된 모래 해수욕장이다. 북쪽으로 이어진 '천리포 해수욕장'과 함께 '태안해안 국립공원'으로 명소를 이룬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 IC에서 빠져나와 만리포 해수욕장까지 2시간이면 가는 거리다. 주말과 여름 성수기에는 막힐 수 있으며, 시간도 지체될 수 있다. 만리포 해수욕장은 바닷물이 비교적 맑고 모래질이 곱다. 경사도 완만해서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많이 온다. 숙박시설은 굉장히 많으며, 옛날 오래전부터 있던 펜션들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