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의 일품, 중곡동 '긴고랑 계곡' 아차산은 서울시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의 경계를 이루며, 백제의 '아차산성'이 뚜렷이 보존된 성지이다. 아차산 '긴고랑' 계곡은 용마봉에서 내려오는 골짜기가 길다 하여 긴골, 진골이라 불리었다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아차산과 용마봉 사이의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등산로 주변의 '자연 하천공원'을 말한다. 녹음이 우거진 산속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다. 계곡을 타고 내려오는 시원한 바람도 뜨거운 여름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린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청량감이 더해지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버리는 도심 속의 피서지 '긴고랑 계곡'이다. 지하철 5호선, 7호선을 타고 '군자역'에서 하차! 3번 출구로 쭉 나오다가 버스 정류장에서 02번 마을버스를 타고 10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