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의 가치와 빈손 인생 낡은 트럭을 운전하는 '멜빈다'라는 젊은이는 어느 날, 미국 네바다주 사막 한 복판에서 트럭을 운전하고 가던 도중에 한 노인을 발견하고 차를 세웠다. '어디까지 가십니까? 태워다 드릴게요' 했더니, '고맙소 젊은이 라스베이거스까지 가는데, 태워다 주겠소'라며 부탁을 하였다. 멜빈다는 친절하게 목적지에 모셔다 드리면서 불쌍한 노인이라고 생각하여 25센트를 주면서 차비에 보태라고 말하였다. 노인은 참 고마운 젊은이구만 하면서 명함 한 장을 달라고 해서 멜빈다는 무심코 명함을 주었다. 노인은 '고맙네 이 신세는 꼭 갚겠다'면서 자기 이름은 '하워드 휴즈'라고 말하였다. 세월이 흘러서 이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기상천외한 사건이 벌어졌다. 세계적인 부호 '하워드 휴즈 사망'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