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이자 시인인 김소운 작가는 수필을 '사랑이란 밑거름 없이는 피어나지 않는 꽃'이라고 하였으며, 작품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으로, 현대인들에게 '인도주의적'인 수필로 큰 교훈을 주었다. 김소운 작가는 작품에서 많은 경험에 근거한 일화와 예시룰 사용하였다. 경험에 근거한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흥미를 주었으며, 작품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였다. '인간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고뇌는 커지고 그 고뇌 속에서 때로는 신랄한 비판이나 불길 같은 분노가 치솟을 경우도 있지만, 수필의 바닥에는 마음 깊은 곳의 인간본연의 애정이 드러난다.' 가난한 날의 행복(부분) 먹을 만큼 살게 되면 지난날의 가난을 잊어버리는 것이 인지상정인가 보다. 가난은 결코 환영할 것이 못 되니, 빨리 잊을수록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