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행동에는 생각이 있어야 하고, 사랑이 있어야 한다. 몸에 생긴 상처는 치료받으면 되지만, 마음에 난 상처는 그 무엇으로도 치유하기가 쉽지 않다. 가까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잘해야 한다. 우리는 항상 같이 있을 것 같아도, 어느 날 돌아보면 많은 것들이 내 곁을 떠나게 된다. 곁에 가까이 있을 때, 아껴줄 수 있을 때, 아낌없이 사랑하자. 입으로, 머리 말고 가슴으로. 고증식. 시 딸아이와 한바탕 하고 가방 싸서 집 나간 엄마 그래 나 없이 어디 잘살아 봐라 되는 대로 몇 자 적어 놓고 참말이지 삼대 구 년 만에 훌쩍 친정집 기차 탄 엄마 나쁜 가시나 돈 쳐들여 키워놨더니 따박따박 따지고 들기나 하고 사과 안 하면 내 절대 오나 봐라 딸도 엄마도 며칠째 신경전인데 가시나야, 그게 아니란다 니들은 머..